공지사항
격국론(格局論)
사주를 간명(看命)함에 있어 격(格)혹은 국(局)이란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필자는 용신론에서 격,국을 용신이라고 한다 라고 이미 강조 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격,국은 무엇을 의미 하고 격,국으로는 무엇을 간파 할 수 있을까?
(국이란 격이 삼합, 반삼합, 방합, 반방합으로 이루어 질때를 말한다)
일부 학파에서 지지 육합을 국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육합은 부부 합으로
국으로 본다는 것은 사주 간법의 이치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된다,
격이란 사주 본명성의 정신 삶의 형태를 말한다고 보면 타당 할것으로 사료된다,
즉 나라에는 국격(國格)이 있고,가정에는 가품 이라는 것이 있으며 개인 에게는
인격이 있듯이 사주 본명성에도 격이 존재 하는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사주의 격을 가볍게 취급 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물론 그런 분들도 나름데로 근거가 있을 테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명리학 간법에 어긋나는 형태라고 강조 한다,
사주를 간명하는 방법중 가장 많이 쓰여지는 한 방법이 체와 용의 힘의 균형을
계량하는 것이라고 보는데 용(用)을 무시 한다면 희(喜)와 기(忌)를 구분 할 수
없고, 희,기를 구분하지 않고서는 사주간명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주를 간명함에 있어 먼저 격(格),국(局)을 찾아야 한다,
이 부분에서 격국을 찾는 방법은 법칙이 정해져 있다는 점을 명심 하시기 바란다,
격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된다, 정격(正格)과 변격(變格)그리고 특수격이 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격은 꼭 하나 라고 보면 않된다는 점이다,
두개 혹은 그 이상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삶의 시기에 따라 격의 형태가 변화 되는 것도 유의 해야 한다,
격이 정해지면 먼저 성격(成格)이냐 파격(破格)이 되느냐를 구분하고,
다음으로 청(淸) 탁(濁)을 계량한다,
사주 명리학 간법에서 격의 청,탁은 대단히 중요하고 그 역할이 중(重)한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벼히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 주의 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체와 용의 균형을 파악 한후, 이상에서 열거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파악 하면 본명성 주인공의 삶의 형태를 파악 할 수 있기도 하거니와
행운(行運)의 흐름을 계량하여 운세의 흐름을 엿 볼 수도 있게 된다,
아울러 직업의 구분도 짚어 낼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격은 대단히 복잡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필자가 파악한 결과로 볼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한가지 더 첨언 한다면 격국간법 이 외에도 본명성 구성에 따라 다른 간법으로
간명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을 인지 하시기 바란다,
지금까지 필자는 오랜기간 이 간법이 임상을 통하여 대단히 높은 적중률을 직접
경험하여 온 바 감히 각천 간법으로 자신있게 몇자 적어 보았음을 말씀 드린다,
선배제현 여러분께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乙未年 孟夏 방배골에서 覺泉居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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