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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명리학에서 본 돈(財)과 벼슬(官)

작성자
각천도사
작성일
2016.10.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78
내용


           벼슬(官)과 돈(財)의 관계

 

대한민국은 공직자(관리)부패로 연일 시끄럽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배신감의 도를 넘어 허탈감에 빠져 있을듯 하다,

 

역대 어느 정권치고 집권 후반기가 되면 이런 부패의 난맥상이 드러나지 않은 정권이 없으니,,

 

특히 부산 저축은행사태, 국토부 뇌물스캔들, 끝도없는 방산비리 등,,

 

연일 언론에 공개되는 부패 사례들을 보노라면 온통 나라 전체가 썩어 있는듯 하다,

 

그러나 열심히 자기 직분에 충실하면서 살아가는 공직자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문제는 권력이 집중 되어있는 분야에서 이러한 부패의 작태가 많이 발생 된다는 점을 간과 해서는

 

안될 것이다, 권력이 집중되면 남용 된다는 사실이 그,옛날 성현들의 가르침에서 설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잊고 있지 않을까?,,

 

이러한 이치를 깨닫게 해 주는 학문이 다름아닌 명리학(命理學)이라는 것이다,

 

이 학문은 벼슬(官職)과 돈(財物)의 관계를 정확히 보여줄 뿐 아니라 사람 들에게 많은 교훈과

 

경종을 울려준다고 보는 것이다,

 

命理學의 기원은 1600년전으로 추측되어 지고 있으며 창시자가 누구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오늘에 전해지는 사주명리학은 송나라시대 徐居易(자평)이란 분이 옛 성현 학자들의 학문을

 

기초로 하여 간법(看法)의 틀을 진전시켜 만들어 발표한 학문 으로 알려져 있다,

 

명리학은 그 원리를 살펴보면 인간에 대한 운명의 이치를 살피는 학문이라 할수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음양오행(木,火,土,金,水)의 상생(相生)상극(相剋) 작용을 十星의 원리로

 

전환하여 대입 하므로서 길흉화복(吉,凶,禍,福)의 이치를 간명(看命) 한다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通變性(통변성)에 대한 설명을 말씀드려 보면  종류는 10개가 있으며 그 내용

 

(성질)은 다음과 같다,(상생 상극 작용의 원리)
 
1,비견(比肩) 2,겁재(劫財):比,劫이라 하고 食神 傷官을 生하고 財星(正,偏財)을 극한다,
 
3,식신(食神) 4,상관(傷官):食,傷이라 하고 財星을 生하고 官星(正,偏官)을 극한다,
 
5,편재(偏財) 6,정재(正財):財星이라 하고 官星을 生하는 반면 印星(正,偏印)을 극한다,
 
7,편관(偏官) 8,정관(正官):官星이라 하고 印星을 生하고 比,劫을 극한다,
 
9,편인(偏印) 10,정인(正印):印星이라 하고 比,劫을 生하고 食,傷을 극한다,

 

명리학은 내용을 간명(看命)하기 위하여 사주명식(四柱命式)을 작성하고 각 간(干)과 지(支)에,

 

위에서 열거한 통변성을 대입하여 상황을 살펴보게 되는 것이다,

 

 (四柱:年柱,月柱,日柱,時柱, 八字:각주에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로 되어 있어 八字가 됨),

 

벼슬 즉 정관(官)은 열개의 통변성중 으뜸으로 가름하는 길신(吉神)으로 월지(月支)에 있는 것을

 

으뜸으로 하고 재성(財星)이 있어 官을 도우면 재관쌍미격(財官雙美格)의로 최고의 길명(吉命)이

 

되는데 관(官)이 많거나,관(官)을 生하는 재성(財星:돈)이  많으면 관(官)의 길(吉)성이 오히려

 

흉성(凶星)으로 변화 한다,라고 하였다,

 

특히 관(官)이 한개가 있음을 으뜸으로 한다고 한것은 명식에 관(벼슬,권력)이 두개 이상 있으면

 

유운(流運)에서 관(官)을 만났을 경우 태과하게 되므로 역시 흉(凶)명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태과(太過)라 함은 명식에 관(官)이 3개 이상 있거나,2개가 있으면서 행운(行運)에서

 

다시 官星을 만났을 경우를 말하고,

 

정관(正官)은 권력을 의미 하는바 태과하여 권력의 정도가 넘치면 길신(吉神)인 관(官)의 길(吉)

 

작용이 오히려 폐해를 끼치는 흉(凶) 작용으로 변화 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관(官)을 생(生)하는 재성(財星:正,偏財)을 만나면 더욱 관의 힘이 강해져서 호명(好命)으로

 

간명하게 되는데 이때에도 역시 정관이 태과하지 않아야 하고 관(官)을 生하는 재성(財星:돈)도

 

태과하지 않음을 전제로 한다,

 

만약 재성(財星:돈)이 태과하게 되면 관(官)의 힘이 너무 과하여 그 빛을 잃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 한다는 것이다,

 

즉 재관쌍미격(財官雙美格)인 호명(好命)이 빛을 잃어 버리게 되어 흉(凶)으로 변하게 되니,,,

 

아무리 길(吉)성이라 할지라도 넘치면 그 빛을 잃어 버리게 됨은 물론 도리어 자신의 운명에

 

해악(害惡)을 끼친다는 사실을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이다,

 

이때 관(官)이 태과 할때에는 제(制)하는 식.상(식신,상관)이 있거나 설(泄)하는 비,겁(비견,겁재)

 

또는 화(化)하는 인수(정인)가 있으면 괜찮고,재성(財星)이 태과 할 경우에는 제(制)하는 비,겁이

 

있거나 설(洩)하는 인성(정,편인)이 있으면 괜찮다,

 

여기에서도,제(制)하거나 설(泄)한다는 것은 상호 견제 한다고 볼수 있으니 참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학문이라 할수 있다,

 

즉 비대하거나 너무 강한 권력은 상호 견제 장치를 두어 조절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이미 1600년전에 창시된 명리학(命理學)에서는 관직에 있으면서

 

주어진 권력을 남용하거나 돈을 탐하면 나의관직(명예)에 해악(害惡)을 끼친다는 것이다,

 

또한 너무 비대한 권력은 적당한 견제를 하여야 한다, 라고 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명리학은 비단 권력과 돈의 관계에서만 작용하는것이 아니고 모든면에서 같은 원리로

 

작용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이것은 인생사 吉(길),凶(흉),禍(화),福(복),을 살피는데 이러한 점을 명시 하였는바,옛 성현들의

 

혜안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이 사실은 명리학 간법(看法)의 원리이자 진리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명리학(命理學)은 중용(中庸)을 추구하는 학문으로서 인간사 모든면에서 과하면

 

부족 한 것만 못하다 하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원리를 모르고,,,,

 

권력도,,,,   돈도,,, 탐욕도,,,,그 끝이 없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까지 명리학적 관점에서 벼슬(관직)과 財(돈)의 관계를 살펴 보았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본문은 2011년 7월 5일자 다음(아고라)에 올린글을 재조명 한 글임을 밝혀 둔다)

      

 丙申年 戊戌月 열하룻날 수리산 끝자락에서 각천도사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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