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인생

    허무한 인생

 

우리네 인생사 어떻게 보면 길고 길어 지루하게 느껴지는가 하면 지나고, 보면

 

덧 없는 것이 인생사가 아닐까,,,? 최근 어떤 가수가 노래에서 표현 하였드시

 

대중(젊은이) 들을 향하여 너 늙어 보았냐? 나는 젊어 보았다고 일갈하고 있어

 

필자는 나름 많은 공감을 하기도 했지만 그 이면에는 지난세월 아쉬움과 회한

 

을 빗대어 표현 했으리라 짐작해 보기도 한다,

 

다음에 소개하는 명식의 주인공은 필자가 우연하게 알게된 지인(知人)으로,,

 

선생님 제가 젊은 시절에 사주를 한번 봤더니 돈이 계속하여 들락날락 한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 말입니까? 아니 사장님도 사주를 보십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워낙 강해 보이기도 하고 자신 만만해 보이셔서 사주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아 보였는데,,, 필자의 말에 파안대소 하며 선생님 제 사주 한번 봐 보세요

 

하는게 아닌가, 필자는 장소가 사무실이 아니라서 사양했으나 약간의 궁금증이

 

발동 하는지라 그럼 생년,월,일을 알려 주세요, 했더니 태어난 시(時)가 정확

 

하지 않다기에, 어머님 생존시 말씀하신 그대로 일러 달랬더니 아침 식사후

 

설거지하고 난 뒤에 출산 했다는 것이라, 巳時로 추정한 것이다,

     

         辛    乙    辛    丙(乾)

      

         巳    未    丑    申

 

명식에 나타난 모습을 보고 사장님은 느껴지는 외모의 모습과 실제 속마음은

 

완전 딴(다른) 판이시네,, 마음이 너무 여려서 전혀 배짱이 없으시네 뭐!

 

불쌍한놈 그냥 못 지나치고,, 대인 관계에는 누구를 만나도 적응을 잘 하지만

 

참을성이 없어 매사 일을 그르치기도 하고, 일을 접하면 지혜롭게 대처하기

 

보다가는 무조건 밀어 부치니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삶이 됩니다,,

 

그리고 울컥하는 성격이 강해서 인생사 문제를 많이 일으키기도 하네요,

 

다시 말하면 뜻이 틀린 사람들과는 다툼이 많이 있게 되네요.

 

예 그랬습니다,젊은 시절 성격 때문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징역살이도 좀하고

 

사장님은 대단히 영리 하시고 똑똑하지만 공부는 별루입니다,

 

어린시절 주위 환경이 유리하게 전개 되어도 공부 하고는 인연이 없습니다,

 

34세 부터는 돈도 많이 벌었는데 간직하지 못 하네요,좋은운이 한 십년 지속

 

되는데 실재로 돈은 많이 벌어도 정말로 들락날락 하겠네요,(丑未衝)

 

그리고 선생님은 손재주가 상당히 좋으신데 그 재주를 직업으로 기술을 터득

 

하셨으면 딱 좋았는데,아 그래서 내가 기계같은거 고장나면 고치는걸 좋아해요

 

또 잘 고쳐요 도라이버 하나면 뭐든지 해결 한다니까요 라고 한다,

 

선생님 정말 너무 정확하게 보시네요, 어떻게 서른 네 살부터 운이 좋아 진다고

 

정확하게 아십니까? 그때 돈을 많이 벌었지만 그럭저럭 돈과 인연이 없는건지

 

술술 다 없어 지더라구요, 한 십년정도,,그런데 제 말년에 여자운은 어때요?

 

배우자 운이라! 첫 번째 여자와는 해로 못합니다 그러나 말년에 여자운이 나타

 

납니다만,,사장님에게 여성은 선생님을 따뜻하게 해주는 걸로 보이는데 맞이하고

 

않하고는 선생님 마음 먹기 달렸으나 조건이 충족 되어야 합니다,

 

조건이 무엇을 말 하나요? 그야 돈이지요 요즘은 돈 없으면 여성이 옆에 오나요

 

그래서 사장님 맘 먹기에 달렸다는 겁니다, 아 얘 그렇군요 이해가 가는 말씀

 

입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사무실에 한번 가겠습니다, 예 그러세요

 

이 명조 주인공의 나이를 짐작보다 많게 보아온 터라 편하게 생각은 했으나 웬지

 

허무한 생각이 엄습해 오는것을 지울수 없었다, 벌써 환갑이라 요즘 세태가 환갑

 

을 별로 많은 나이로 생각치 않기도 하고 또 인생은 육십 부터라는둥 백세시대가

 

도래 했다는둥 평균수명이 팔십이 넘었다고 말들을 많이 하지만 필자의 견해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희망사항 이겠지!

 

고령사회가 되면 글쎄,,, 지나고 나면 인생은 덧없고 허무한 것이니라,,,

 

필자가 강조하는 것은 한번밖에 없는 우리네 인생살이 좀더 알차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미련스럽게 보낼것이 아니라 명리학을 알면 보다 의미있게 살아 갈수있는

 

방법을 찾을수 있으니 이 얼마나 유익하고 좋은 일인가,,,,

 

그리고 그 길을 제시할수 있다는 자부심에 각천은 열심히 매진하고 있어 흐뭇하다,

 

   丙申年 初冬(11月)之節 수리산 자락에서 覺泉居士가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