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공지사항

제목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작성자
각천거사
작성일
2014.08.2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005
내용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늦은 가을  멀리 강원도 강릉에 가 있는 친구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어이구 오랜만이네,, 하시는 사업은 잘 되는가? 어 그래 그럭저럭 하고있어,,,

 

지난번 얘기하던 부동산 문제는 각천이 얘기한 대로 정리가 되어서 참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 언제 서울에 가면 거하게 한번 쏘겠네,,,

 

이사람아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러나, 오래동안 못봤으니 기회가

 

되면  얼굴이나  한번 보세... 처음에는 안부 전화인줄 알았다,

 

그러더니 여보게 각천 우리 딸 사주한번 봐주게 하는게 아닌가,

 

그래? 뭐가 그리 궁금 하시나? 어디한번 불러 보시게,,,

 

이 친구의 따님 사주다,
 
 戊  庚  丙  己 (坤命)
 寅  申  子  未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6運)

 

이 명조는 상관 패인격(傷官佩印格) 사주로 구성되어 있고 청(淸)하다,

 

격(格)구성은 잘 되어 있고 청(淸)하니 삶의 구성은 중상격

 

(中上格)이상의 삶을 살아가는 명식(命式)이다,

 

상관이 투간(透干)되지 못하였으니 천상 인성(印星)을 쫒아가는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학문의 길을 간다면 그 방면에 크게 두각을 나타 내지는 못한다,

 

운세의 흐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자네 딸은 두뇌가 명석하고 학문을 하는 사주인데 지금 하는일이 뭔가?

 

했더니 수도권 모 대학 교수라 했다,

 

당연한 길을 가고 있는데 무엇이 걱정인가?

 

다만 남편성이 약하고 자식운이 약해 보이는데 이 경우에는 남편의 사주를 동시에

 

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일러 주었더니 즉시 사위 사주를 알려왔다,

 

이친구사위의 사주다,

 

 庚  辛  乙  己 (乾命)
 寅  巳  亥  未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1運)

 

본 명조도 부인과 같이 상관 패인격 사주다

 

그러나 곤명(坤命)보다는 격의 구성이 한참 아래다,

 

즉 격의 구성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탁(濁)하지는 않다,

 

이 명조 역시 투간(透干)을 하지 못하니 결국 인성을

 

쫒아야 하나 학문성과는 거리가 멀다,

 

일반 중소 기업에 근무하고 있단다,

 

이 명조에서 보면 첫째 배우자 성이 약하고 자식성 또한

 

약하니 이 부부는 자식이 없을 확률이 높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남성은 여성에 대한 관심(색기)이

 

별로 없을뿐 아니라 남성적 스테미너가 대단히 약하게 표출 된 명조다,

 

필자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네 사위는 미안 하지만 딸 옆에 자주 오지 않게 사주에 나타나 있네 그려

 

그러나 자네 딸은  다르니 어쩌면 좋겠는가,?

 

사람이 살아가면서 색욕(色慾)도 오욕(五慾)중 하나인데

 

그걸 감수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큰 불행이 아닌가? 

 

아니 사주에 그런것도 나타나는가,,,,,,,,?

 

친구가 대단히 놀라는 투로 말했다,

 

사실은 결혼한지 육년이 지났는데 애기가 없어서,,,

 

어떻게 된 거냐고 다그쳤더니 정색을 하며 말 하더란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그러니 혹시 내가 이혼을 결심 하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필자는 이렇게 일러주었다,

 

자네 딸의 앞날을 생각하면 다른 남성을 찾아 가야 하지만

 

명식(命式)에서 남자는 오직 지금의 사위 밖에 없다고,,,,

 

그후 일주일쯤 지나 궁금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을 했더니

 

친구삼아 말벗삼아 그냥 이데로 살겠노라고,,,,

 

그렇다 두사람 공히 상관 패인격을 구성하니 말벗이 당연 할런지도,,,

 

사주명식 구성상 인연으로 만났고 학문을 추구하는 성향도 같으니

 

그냥 그데로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으리라,

 

필자는 친구에게 이렇게 일러주었다,

 

그 삶도 한 방법이라고,, 

 

부부가 공히  격(格)이 같은 길을 향하고 있는 사주 구성에 ,,,,

 

자식이 귀한 형태도 비슷하니 무어라 말 하기도 그렇다,

 

중요한 것은 부부생활의 개념은 서로 상당한 차이를 표출해 주고 있다,

 

그런데 여성의 입장에서 보면 배우자가 힘(스테미너)을 발휘하지 못하게

 

생겼으니,,평생  인내하며 살아 간다는 것도 어렵지 않을까,,,?

 

상담을 마친후 필자는 씁쓸한 기분을 지울수 없다,

 

자세히 보면 사주 명리학은 인간사의 별것을 다 제시해 주고 있다,

 

오행의 흐름과 형태를 보면 쉽게 보이는 것을,,,

 

이러쿵 저러쿵 어렵게 이론을 제시 하거나, 본인만 모든 것을 읽고 있는 것 처럼

 

떠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각천(覺泉)명리학은 뭔가 다르다고 말 하면 믿으려 하지 않지만,,

 

명리학 고수가 되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각천을 만나 보시라,

 

거기에는 반드시 당신이 구하고져 하는 명리학의 답이 있다,   
     

    방배골에서  覺泉居士 합장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