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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잃어버린 보석을 찾아서

작성자
覺泉居士
작성일
2016.12.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74
내용

잃어버린 보석을 찾아서

 

명리학의 운세를 간명함에 있어 필자는 항상 대운(大運)지지를 중요시 하여야 한다는 점을

 

기회 있을때 마다 강조해 왔다, 본명성(선천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제일이요,

 

동시에 대운의 흐름을 간명 한다는 것은 필수라고 말해왔다,

 

그리고 학자마다 견해를 달리하는 경우를 종종 보아 왔는데 어떤 학파는 대운 천간을 5년

 

지지를 5년으로 나누어 보는 경우도 있고 필자의 경우 천간은 3년 지지는 10년을 동시에

 

보는 학파가 있는가 하면 10년을 간지(干支)를 같이 보는 학파도 있으나 간,지(干支)를 5

 

년씩 나누어 간명하는 학파가 대부분인것 같다,

 

필자는 어느 간법이 맞다 틀리다 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역(易)이란 본래의 뜻이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산술 공식적 해석법으로 역을 접하면 간명(看命)을 함에 있어 많은 오류를 범할 수 있으며

 

위의 방법으로 학문을 다루어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을수 있고 심할 경우 학문

 

전체에 대하여 회의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그것은 어디까지나 간명(看命)자의 재량으로 세심하게 살펴서 추론함이 옳다고 본다,

 

이유는 지지 오행의 기운이 지지장간(藏干)으로 구성된 형태를 보면 正氣,中氣 餘氣로

 

구분되어 있으므로 실제로 기운이 작용하는 시기가 다소 변화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음에 펼쳐지는 명식을 보고 대운(大運)의 흐름도가 얼마나 중요한지,세삼 명리학 구도

 

를 간파하는 일이 두려울 정도로 놀라움이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세운(歲運)을 간명함에 있어 天干을 위주로 간명 하되

 

세운 천간과 지지는 상호 힘의 작용에 따른 척도를 참고하는 정도로만 간명하여 온것이

 

사실이나 실제 일어나는 현상을 임상을 통하여 검토해본 결과 기존 이론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음을 말씀 드린다, (박대통령 천간지지 운세판단 참고)

 

다음 명식을 살펴보자,

 

     

      己    辛    壬    丁(乾)

     

      丑    丑    子    巳

 

     

      丁   戊    己    庚    辛

 

      未   申    酉    戌    亥(1大運)

 

 

 

필자 절친 아들의 명조다, 우연찮게 공부차원의 대화중 이 명조를 접하고 말을 조심스레

 

꺼내 보았다, 혹시 큰 자식놈이 생활에 문제를 보이지 않느냐고,,,? 아! 그래 어떤것을

 

말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줄수 없는가,,,? 말하자면 일종의 대인 기피증 같은 현상이 나

 

타날수 있는데, 괜찮의냐고, 서른네살부터 그런 현상이 올수 있다고 했더니 이친구 정말

 

대경실색 하는게 아닌가? 서른 네살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필자를 다그친다,

 

이 문제는 공부차원이니 오해하지 말라고 다짐 하고 난뒤 무신(戊申)대운이 서른한살

 

부터 시작되어 申子辰 三合中 반합국을 이루고 壬水가 月干에 강하게 표출되어 있다,

 

일간 辛金이 土(편인)에 매몰되어 있는 형국에 대운에서 수국(水局)을 맞으니 보석

 

신금(辛金)이 깊은물에 퐁당 빠져버린 꼴이 된 것이다,

 

그러나 대운 天干에 있는 戊土가 행세하는 삼년간은 천간 임수(壬水)를 무토가 막아주니

 

문제가 발생치 않으나 대운 4년차 부터는 무토가 가버리니 그런일이 일어난다고 했더니

 

연신 고개를 끄덕인다, 너무 정확하여 무섭다며 혀를 내 두른다,

 

壬辰年에 이런 대화를 나누었던걸로 기억한다,이 절친과는 신묘(辛卯)년 8월에 만났다

 

특히 임진년에 상태가 심각해 지는 형태를 보이게 되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필자는 壬辰年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되면 해가 갈수록 조금씩 호전 될것으로 판단

 

한다고 했다, 丙申年이 되면 확실하게 상태가 호전되고 정유(丁酉)년 대운이 바뀌면

 

본인의 삶을 확 바꾸거나 아니면 큰 변화를 가져오는 삶이 전개 될 것이라 했다,

 

다행 하게도 최근 근황을 보면 상태가 대단히 호전되어 많은 부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잃어버린 보석을 찾은 기분 이랄까?

 

조금뒤 대운이 바뀌어 본명성 주인공에게 좋은 일들이 전개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필자는 최근 본명성 당사자의 명식을 간명(看命)하면서 명리학 자체를 다시금 되새겨

 

보게된다, 정말 이 학문을 창시한 사람이 누굴까,,,,,,,?

 

물론 명리학은 그동안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누구 한사람에 의한것은 아니지만 참으로 그 오묘함에 감탄 할 뿐이다,그러나 여기에

 

그칠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명리학은 더 많은 부분에서 발전을 거듭 할 것이다,

 

누군가에 의해서 그렇게 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丙申年 末尾(陽12월)에 수리산 기슭에서 覺泉居士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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