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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삼재팔란(三災八亂)을 아시나요?

작성자
覺泉居士
작성일
2016.02.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656
내용

삼재(三災)? 들어 보셨나요

 

우리는 일상 생활을 함에 있어 삼재(三災),혹은 삼재팔란(三災八難)이란 용어를

 

가끔 들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잘 풀리지 않을때,,,

 

혹은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때,특히 돈이 세 나갈때등,,삼재를 자주 입에 올리게

 

되고 무의식중 그것을 믿기도 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 삼재란? 어떤것일까,,

 

세가지 재앙을 말함인데 화재(火災), 수재(水災), 인재(人災)를 가리키는 것이고

 

팔난(八難)은 관재구설,학업,재물,형제,부부,주색,질병,사업,등이 어려움에 처하

 

게 된다는 여덣 가지를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삼재라고 하는 것이 9년 마다 누구에게나 한번씩은 들어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고, 들어오면 3년간 지속 되고, 9년후 다시 삼재가 들어 온다고 한다,

 

이 학설은 통일신라시대에 쓰여지던 당사주를 근간으로 사주를 보던 시기에 근거

 

를 둔 학설이다,이 시기에는 년주(태어난 해)를 기준하여 당사자의 운명을

 

논 하였으나 간명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던 관계로 좁고 적중도가 떨어지므로,,

 

자평명리학설 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이 학설의 출현으로 일주(태어난 날)를 기준

 

하는 사주 간법으로 변화 하였으며,실제 임상에서도 년주 기준법 보다는 이론적

 

체계도나 적중도 면에서도 훨씬 뛰어난 이론으로 자리잡고 있다,

 

명리학 신살 체계도를 보면 년주 기준 신살과 일주 기준 신살이 있음을 보게 되는

 

데 이 현상이 바로 자평명리학 출현 전(前)과 후(後)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년주 삼합을 근거로 한 신살 또는 월주 방합을 근거로 한 신살등은 실제로

 

임상을 해 보면 적중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엿볼수 있다,

 

결국 삼재의 근거는 삼합과 방합을 기준한 학설이 명확하므로 정확도 면에서나

 

발생 근거의 논리가 명확한 이론 체계를 갖추지 못하였다고 필자는 판단하고

 

있으며 또한 삼재에 해당하는 해(年)라 하여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 여기에서 그 내용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출생년,,亥(돼지),卯(토끼),未(양)년 생은 巳(뱀),午(말),未(양) 년이

 

출생년,,巳(뱀), 酉(닭), 丑(소) 년 생은 亥(돼지),子(쥐) 丑(소)년이

 

출생년,,寅(범), 午(말). 戌(개) 년생은 申(원숭이),酉(닭),戌(개)년이

 

출생년,,申(원숭이)子(쥐),辰(용) 년생은 寅(범) 卯(토끼) 辰(용)년이 삼재에

 

해당 된다고 하여 재난이 닥친다고 하였다,

 

근거를 살펴보면 亥卯未(木삼합)이 巳午未(火방합)가 삼재에 해당 된다는 것은

 

단순하게 앞에오는 글자끼리 충 한다는(巳亥沖)이유로 삼년동안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는 논리다,그리고 명리학 논리로 볼때 삼합과 방합은 충되는 근거가

 

어디 에도 없는데 무슨 이유로 삼재라고 할까, 말도 안되는 논리다,

 

사맹지(삼합의 앞글자를 맏이고 양이라 하여 붙인말)의 충이라 위력이 강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기는 하며 양의 충이니 음의 충 보다는 강한 속설로 이해 되지만,

 

그래도 세 개의 띠에 해당하는 사람이 동일시 되어 같은해에 같은 운기의 작용을

 

받는 다는 것은 무엇보다 적중도 면에서 확률이 떨어져 학술적 가치를 인정 하기

 

에는 부적절 할 것으로 판단 된다,

 

필자가 유추해 보면 이 논리는 혹세무민 하는 도구로 쓰여져 왔으며 지금도 일부

 

종파 혹은 학파에서 쓰여지고 있다,(예:삼재소멸기도)

 

위 에서 보듯 삼재는 어느 해를 막론하고 12 地支 중 3개의 지지는 삼재에 해당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론도 그럴듯 하게 전개하여 해당 년도를 기준으로

 

앞에 오는 해(年)를 들(入)삼재라 하고 각종 재난이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하여

 

다음 해는 중(重)삼재라 하여 각종 재난이 세차게 몰아 닥치는 해가 되고

 

마지막 해당년을 날(出)삼재 라 하여 재난이 서서히 사라지는 해(年)가 된다?

 

참으로 그럴듯한 논리다,

 

여기에서 각 지지(地支)의 상호 작용을 한가지만 살펴 보기로 한다,

 

해(亥:돼지)와 사(巳:뱀):충(沖)의기운이 발동하여 부디치고 세어나간다는

 

의미가 있어 대체적으로 흉하게 보지만, 미혼녀의 경우 결혼의 의미도 있다,

 

해(亥:돼지)와 미(未:양)는아무런 흉(凶)살에 해당되지 않으며 사주 명식에

 

묘(卯)가 있을 경우 삼합회국이 된다,

 

삼합은 변하여 힘이 강해 진다는 의미고 이때 흉살이 겹치면 흉의 폐해가 크고,

 

강해지며 반대로 길성을 만나면 좋은 운을 맞게 되는 운이 되기도 한다,

 

위에서 살펴 보았듯이 해(돼지)년 태생은 사(뱀)년, 오(말)년, 미(양)년,에

 

무조건 삼재팔난이 닥쳐 운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

것은 명리학적 측면에서 보면 일상에서 접하는 운은 어느해(年)라도 사소한

 

흉운은 늘상 존재하는 것이며,각자 명식(命式)의 구성에 따라 다르게 작용 한다,

 

어떤 역술가는 삼재의 해에 좋은일을 맞이 하면 복삼재라고 말하기도 한다,

 

필자가 생각컨데 이는 말장난으로 밖에 볼수 없으며 재앙의 해에 복이 온다는

 

논리도 성립이 되는지,,,?

 

또한 고대 명리학에서는 년주를 기준으로 하고 신살(神,殺)을 접목하여 운명을

 

간명 하던 시대 였으므로 이러한 학설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접하고 있는 명리학은 徐居易란 분이 주창한 일간을 기준으로

 

간명하는 바 실제 임상에서 정확도도 훨씬 뛰어 나다는 것이다,

 

삼재(三災)가 미신이라고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첫째,매년 3개의 띄에 해당 되는 사람들이 삼재가 든다고 하면 전체 인구의 25%가

 

삼재(三災)에 해당 되어 우리나라 인구중 1,200만명이 삼재팔란이란 어려움에 허덕

 

인다는 가설은 말이 않되고 허구에 지나지 않으며,,,

 

둘째,이러한 가설을 창출한 사람들(역술가,점술가)은 흉살을 핑계 삼아 혹세무민

 

하는 도구로 삼으려 함이 다분 하다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또한 이러한 것을 핑계삼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고도의 천문 수리 과학적 학문인 사주

 

명리학이 미신으로 치부 되어 많은 사람들로 부터 외면 당하게 된다는 사실 이다,

 

필자의 주장을 인정 하신다면,,

 

이 글을 보시는 벗님들 께서는 차후 이러한 속설에 현혹 되는 일이 없으시길

 

당부 드리는 바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丙申年 正月初 방배골에서 覺泉居士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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